스프린트 막바지 스토리가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알았다면?

지난 금요일 어김없이 2주 스프린트의 여정이 끝나고 리뷰가 치뤄졌다.
스프린트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준 팀과 제품책임자.. 그리고 사장님까지 리뷰에 참석했다.
물론 스크럼마스터역할을 하고 있었던 나도 참석했다.

스프린트 목표와 연관된 데모를 모두 보았고 동작하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하지만 스프린트 목표와 관련된
핵심 스토리는 Done 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스토리가 완전하게 동작하지 않고 몇가지 버그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Done 의미는 발견된 버그가 없음이 포함되었기에, 이 스토리를 Done으로 할 수 없었다.
제품책임자도 해당 스토리는 다음 스프린트에서 마무리하자는 쪽으로 리뷰가 종료됐다.

그리고, 바로 이어진 회고... 그 스토리가 Done 되지 못했던 좀더 자세한 사정을 알게되었다.
스프린트 목표와 맞닿았던 스토리를 처리하던중 스프린트 막바지 스토리가 생각보다 커졌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커진 스토리를 무리하게 처리하려고 하다가 결국 Done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이런 스토리는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 에 대하여 회고는 진행되었다.

스토리가 생각보다 크다...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회고 내용을 들으면서 팀원마다 모두 다른 해석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논의된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크게 2가지였다.
  • 스토리의 범위(Scope)를 벗어났다. 즉 새로운 스토리가 발생했다.
  • 스토리의 추정이 잘못됬다. 즉 스토리가 생각보다 어렵거나, 고려하지 못한 요소들이 발생하거나 등으로 스토리 점수가 늘어나야한다.
하지만 팀원들은 위의 2가지를 섞어서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었고, 그에 따라 이야기가 진전이 되기 어려웠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스토리의 범위를 벗어난다라는 판단자체가 모호한점이 있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그러다보니 잘못된 길로 들어서게되었고스토리를 한 스프린트에서 모두 소화해 내려고 했고 결국 Done을 하지 못한것이었다.
결국 팀원들은 서로의 생각을 이야기 나눈끝에 첫번째, 스프린트 진행중 스토리의 범위를 벗어난 내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할까?에 대한 고민에 이르게 되었다.

이런 경우 스프린트 도중 어떻게 진행해야할까? 우리팀은 회고에서 이렇게 정했다.
스토리가 생각보다 큰 경우.. 스토리의 범위를 벗어나는 내용인가.. 범위를 벗어났다는 것를 먼저 생각해보기로했다.

스토리의 범위를 어떻게 정의할것인가?
스토리는 어차피 포스트잇한장에 쓰여질 수 있는 수준으로.. 모든것을 기재할 수 없다. 그렇기에.. 사전 스토리워크샵,
계획회의, 스토리보드등을 통하여 스토리에 대한 내용을 사전 공유를한다. 물론 이를 좀더 명확히 할 사항은 인수 조건을 명시한다.
새로운 사항이 생겼을 때 우리가 그동안 공유하였던 스토리의 내용과 벗어났는지 논의를하고, 
이것을 벗어났다면 스토리의 범위가 벗어난것이다.. 매우 심플한 의사결정방식이다.
그리고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백로그에 추가하면 그만이다.
이제 예상보다 커진 스토리는 이번 스프린트에 더이상 없을 것이다. '예상보다 커진'은 새로운 스토리가 되어
백로그에 추가되었으니까...

이러한 방식은 매우 심플한 의사결정이지만 여기에는 상호신뢰라는 개념이 밑바탕에 깔려져 있어야한다. 
누구하나라도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스토리의 수준을 번복하거나 인정하지 않는 이가 있다면 이런 심플한 의사결정은
어려울 것이다. 자꾸 문서화하려고 들것이다. 아니, 대화내용을 녹음하려들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더이상 애자일이 아닌것이된다.

스크럼 개발은 제품책임자와 팀 그리고 이해관계자간이 끈끈한 상호신뢰가 중요하다라는 것을 이번 회고를 통해 다시한번
상기하게되었다.

우리팀은 조금더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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